우리 모두는 어릴 적 낙서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정말 창의성이 넘치는 낙서들도 많았겠죠. 하지만 이런 낙서를 하는 습관은 청소년이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낙서'라는 행위를 '창의력'의 발현이라고 합니다.
내가 지금 그리는 이 낙서가 누군가에게는 큰 영감을 주는 행위라면 어떨까요? 아무렇게나 생각나는대로 그린 그림이 무언가를 창조할만한 가치를 지녔다면요? 구글의 Draw to Art는 우리의 낙서로부터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끔 도와줍니다.
우리가 그린 낙서를 이용해서 페이팅과 드로잉, 그리고 조각을 발견하게끔 도와주는 Draw to Art는 구글의 아트앤컬쳐 (Google Arts & Culture's)의 머신러닝 덕분입니다. 머신러닝 기술이 점차 발전됨에 따라서 이러한 기술도 발전이 되는군요. 정말 창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방법도 정말 간편합니다. 몇 개의 도형을 선택한 후에 그림을 그려나가세요. 그리고 나서 내가 그린 낙서와 걸맞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를 확인하면 됩니다. 조지아 텍의 스케치 데이터셋이 고려한 것들을 말이죠. 이 중에서 유용한 데이터들은 썸네일로 나타나고 이것들을 클릭하면 더 상세한 디테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작품들 모두 '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치를 통해서 훌륭한 마스터피스가 탄생하게되죠. 우리의 손 끝에서도 만들어지는 스케치가 이런 훌륭한 예술작품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Draw to Art, 구글 아트 앤 컬쳐의 아이디어가 바로 이것에서 출발합니다. 스케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머신러닝을 통해서 전 세계 박물관의 그림과 우리의 낙서를 매칭시켜주죠.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 나에게도 대가의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닐까?' 말이죠. 아직 그림을 그리고 싶고 언제는 다시 그림을 시작하고 싶은데, Draw to Art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은 정말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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